방송통신위원회가 통신서비스 장애 예방 및 신속한 대응·복구체계 확립을 골자로 하는 ‘2009년도 통신재난관리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방통위가 27일 발표한 기본계획은 △통신재난 사전예방 활동강화 △효율적인 재난대응 환경조성 △신속한 대응 및 복구 지원 등 3개 대과제를 중심으로 12개 소과제, 24개 세부과제로 나눠 추진된다.
방통위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지진과 국지성 집중호우시 동반되는 낙뢰에 대비, 주요 통신국사의 내진설계 반영 실태와 기지국 접지설비 실태를 집중 점검, 보완할 계획이다.
또 주요 통신시설 전송로를 이원화하고 정전에 대비, 공동화 기지국에 통신사별로 운영 중인 비상발전기를 공동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통위는 통신사업자와 태풍, 호우, 지진으로 인한 통신장애를 가정한 위기 대응 모의 및 실제 연습을 확대하고 유기적 협조 체제를 마련하기로 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통신사업자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통신재난관리 협의회’를 구성·운영, 통신재난을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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