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초고화질(Full HD) TV 겸용 모니터인 24· 26인치 ‘싱크마스터 T240HD/T260HD를 출시했다.
두 제품은 ‘싱크마스터 T’ 시리즈의 투명한 크리스털 느낌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해상도 1920x1200에, 1만대 1 동영상 명암비, 5ms의 응답 속도와 빌트 인 TV 튜너를 내장해 모니터로 TV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특히 싱크마스터 T 시리즈를 19인치부터 26인치에 이르는 라인업을 완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또 소비자 편의성을 더욱 강화해 3w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하고 삼성전자 만의 독자 음향 기술인 ‘DNSe’를 탑재해 화질뿐 아니라 음질까지 최고 수준을 추구했다.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초고화질 멀티미디어 콘텐츠 요구가 높아지면서 모니터와 HD TV를 결합해 공간 활용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가치가 높은 24인치 급 이상 대형 다용도 모니터로 수요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 회사 박용진 상무는 “싱크마스터 T시리즈의 모든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라며 “글로벌 1위로서 삼성 모니터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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