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의료기기 전시회 350만 달러 상담 실적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 이하 조합)은 지난주 베트남 호치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의료기기 전시회에 6개 의료기기 기업이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 호응을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전시 기간 중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는 1050명 이였고, 이중 관심을 갖고 상담한 건수는 550여 건으로 집계됐다고 조합측은 설명했다. 또한, 상담실적은 350만 달러, 계약실적은 80 만 달러에 달했다.

물리치료기 기업 스트라텍 등 6개 기업이 15여 개 품목에 30여 종의 의료기기를 전시, 베트남시장진출에 기틀을 마련하는 기회를 얻게 된 것으로 판단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을 비롯, 미국, 독일, 덴마크,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14개국 15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약 2만 5000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안수민기자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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