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 라테일 북미 지역 공개테스트 개시
글로벌 인기 온라인게임으로 도약하고 있는 ‘라테일’이 한·중·일에 이은 네 번째 서비스 지역인 북미에 상륙했다.
액토즈소프트(대표 김강)는 북미 지역 서비스를 총괄하는 현지 파트너 오지플래닛과 라테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7월 31일부터 일주일 간 실시됐던 비공개 테스트 이후 16일 만에 실행된 것이다. 상용 서비스는 9월 중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액토즈소프트는 5000명이 참가한 북미 비공개테스트에서 라테일이 성공을 기대케 했다고 밝혔다. 액토즈소프트는 오지플래닛이 기존 고객에 전달하는 방법과 게임 다운로드 사이트 링크 등 두 방식으로만 클라이언트를 배포했는데 테스트 기간 다운로드 순위 10에 들었다고 덧붙였다.
액토즈소프트 해외사업부의 도연경 라테일 북미 담당은 “홈페이지 게시판에 메이플스토리와 비교해서 장단점을 평가한 글들이 속속 올라왔었는데 재미있다는 평가가 많았다”며 “유저들이 공개 서비스에 대한 기다림을 표현해온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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