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산업이 향후 연간 2조원대의 수익 창출이 가능한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21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앞으로 국내 헬기산업은 20년 간 연간 2조원대 내수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공격형 헬기와 민수용 헬기의 국내조달 등 지속적인 헬기 수요 창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2일 대전 KARI에서 열리는 ‘헬기산업의 성장동력화 방안 정책연구 공청회’에 앞서 KARI 측이 공개한 ‘헬기산업 성장동력화 가능성 평가 및 성장동력화 추진 정책과제’라는 발표자료를 통해서다.
KARI는 또 “헬기산업은 20∼30년의 장기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금융지원제도의 효율화 방안이 마련돼야 하고 헬기 성장동력화 방안을 기획하고 관리할 민·관·군 상시 정책조정기구를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ARI는 “내년 서울에어쇼는 전 세계 헬기 기종이 참가하는 방향으로 특화해서 개최돼야 한다”며 “2020년께면 헬기산업과 관련해 연간 20억 달러 이상의 수출과 3만600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도 미리 공개한 ‘KHP개발사업 성과’ 자료를 통해 2012년 개발을 목표로 하는 한국형 기동헬기(KUH)의 동체조립을 시작하는 등 개발계획이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KAI는 “한국형 헬기 300여 대의 수출을 위해 프랑스 EC사와 합작투자회사를 곧 설립할 것”이라며 “앞으로 의무수송, 상륙기동헬기 등 군용헬기의 국내 개발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에는 방사청과 지식경제부, 육군항공, 한국형 헬기(KHP) 개발사업 참여기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류경동기자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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