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체적내부에 레이저 패턴을 형성한 도광판 제작으로 밝기가 향상된 시제품.
도광판이란 투명한 아크릴 패널을 이용해 램프로부터 발산되는 빛을 받아들이고 일정 면적과 모양을 가진 패턴을 통해 패널 전 영역에 빛을 균일하게 분포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조선대 신용진 교수 연구팀이 보유한 이 기술은 일정 부피를 갖는 도광판의 체적 내부를 산란체 또는 산란패턴으로 경사지거나 상이한 밀도를 갖도록 형성시킴으로써 도광판의 밝기 및 밝기분포를 향상시킨다.
구체적으로 광원과 인접한 밑면의 모서리에 일정 기울기가 형성되도록 레이저로 30∼70㎛의 직경을 갖는 점을 가공해 경사진 산란패턴부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부로부터 반사필름, 도광판, 확산필름, 프리즘필름 및 상기 도광판의 측면에 장착되는 광원을 포함한 백라이트 유닛용 도광판 제작에 활용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
전국 많이 본 뉴스
-
1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2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3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4
'각형 배터리' 수요 급증…이노메트리, 특화 검사로 공략
-
5
MS, 사무용 SW '아웃룩·팀즈' 수 시간 접속 장애
-
6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7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8
'아이폰17 에어' 어떻길래?… “잘 안 팔릴 것”
-
9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10
[뉴스의 눈]삼성 위기론 속 법정서 심경 밝힌 이재용 회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