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슬러거`, 대만 공개 서비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는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와이즈캣 개발)’가 지난 6일부터 대만에서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만 온라인 게임사 감마니아를 통해 서비스 되는 슬러거의 현지 게임명은 대만어로 홈런을 의미하는 <紅不讓 online (이하 홍부랑 온라인)>이다.

<홍부랑 온라인>은 대만 게이머들의 성향과 정서에 맞도록 현지화 작업을 거쳤으며, 대만 프로야구 연맹의 라이선스를 획득해 모든 선수를 실제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사실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내와 마찬가지로 대만 야구 국가 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

한편 <홍부랑 온라인>은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첫날(8월 6일) 게임순위 8위로 10위권에 진입했고, 5일만에 3위에 등극하는 등 초반부터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관호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대만 공개 서비스는 슬러거가 해외로 첫발을 내디딘 의미있는 순간으로 다양한 게임을 성공시킨 감마니아의 수준 높은 서비스 능력에 큰 기대를 한다”며, “슬러거가 국내를 뛰어넘어 다양한 국가에서 많은 게이머들에게 사랑 받는 대표 온라인 야구게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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