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대표 김성수)가 지난 2분기에 224.9억원(자회사 포함한연결매출은 820.1억원)의 매출을 올려 매출이 2분기 연속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2008년 2분기 온미디어 실적보고에 따르면 온미디어는 2008년 2분기 224억 9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 지난 1분기에 비해 12.5% 증가된 수치를 나타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1억4600만원, 61억4900만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 미디어2.0 사업, 온라인게임 사업 등 신 성장 동력 사업에 대한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안정적 수준의 실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3분기부터는 온라인 게임과 관련 국내외에서 새롭게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것을 포함, 투자에 대한 성과가 발생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전망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온미디어의 김성수 대표는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가 올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져 상대적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수준에 머물렀지만, 매출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신규 사업들의 성과도 가시화되기 시작했다”며, “신규 사업의 하나인 온라인 게임 케로로파이터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배급사를 통한 해외수출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미디어 2.0 사업인 플레이플닷컴(www.playple.com)의 확장과 키즈 포털 사업도 3분기 중에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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