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첨단 기능과 감성 디자인을 적용한 MP3 플레이어용 스피커 라인업을 새로 선보이며 음향기기 액세서리 시장에 뛰어든다.
삼성이 이번에 출시하는 MP3 스피커는 3채널 서라운드 블루투스 스피커 ‘YA-SBR510’과 옙 전용 크레들 스피커 ‘YA-SD210’ 등이다. YA-SBR510·사진은 3채널 서라운드 시스템으로 5.1채널 음장감을 구현했다. 이 모델은 차세대 초소형 기지국 장비 ‘유비셀’과 더불어 ‘2008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유포니 음장 기술과 30와트의 강한 출력으로 더욱 풍부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모션 감지 센서(5m)와 블루투스 자동 연결 기능(10m)으로 MP3 사용자가 접근하며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전원이 켜지고 듣던 음악을 별도 절차 없이 무선으로 스피커의 3채널 사운드의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함께 선보인 YA-SD210는 삼성 MP3 ‘옙 P2 (DMB)· T10·S3’의 충전과 감상을 동시에 지원하는 휴대용 크래들 스피커로, 옙과 디자인 콘셉을 통일한 타원형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회사 최영규 상무는 “블루투스 스피커 SBR510은 올해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삼성 MP3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액세서리를 선보여 뮤직 컬쳐 브랜드로 성장하겠다” 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