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네패스에 대해 3분기 사상 최대의 실적이 예상되는 등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병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LCD 업황 둔화에 따라 동사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네패스의 실적추이를 볼 때 이 같은 우려는 과도한 것이라고 판단한다”며 “네패스는 글로벌 최고 계층의 거래선을 다수 확보하고 있고, 일부 고객사 내에서의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물량확대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두자리 수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그는 “네패스는 2분기 매출액 457억원, 영업이익 48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와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으며 3분기에는 매출액 522억원, 영업이익 53억원으로 분기단위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렇게 3분기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네패스의 주가는 최근 5년간 최저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전방산업의 업황둔화에도 불구하고 네패스는 거래선 구조가 뛰어나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키움증권은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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