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15일 예정된 페르난도 루고 파라과이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오명 건국대 총장을 대통령 특사로 파견한다고 11일 밝혔다.
루고 신임 대통령은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제.사회발전 모델을 정책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당선인 자격으로 방한,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한 바 있다.
오명 총장은 취임식에 참석한 뒤 루고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파라과이 우호협력 관계 발전을 희망하는 내용의 이명박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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