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대표 허영호)는 전자부품 기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최근 경기도 안산 연구소에서 국내 주요 대학원 석·박사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테크노 콘퍼런스를 가졌다. 해외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채용 프로그램을 국내로 확대한 행사다.
LG이노텍은 이 자리에서 회사 소개 외에도 발광다이오드(LED), 파워모듈, 모터, 카메라 모듈, LCD 모듈, 무선통신 부품 등 최근 각광받는 전자부품의 기수로가 시장 동향을 설명하고 학생들과 토론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대학원 졸업 예정자들에게 채용과정과 복리후생 등을 소개하는 일반적인 기업설명회에서 벗어나 중장기 기업 전략과 핵심 기술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했다”면서 “회사와 비전을 공유할 인재를 확보하자는 취지이며 앞으로 실시 회수와 참가 대상을 더욱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1페이지 제안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의 창의력과 기획력을 발휘하는 기회도 가졌다. 우수 제안서로 뽑히면 포상과 아울러 입사 희망시 특별 가점을 받는다.
서한기자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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