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 시스템 인증받은 국내 기업 증가

태양광발전 시스템 인증을 부여하고 있는 TUV라인란드가 태양광발전 시스템 및 설치 부품 관련 인증이 2년 사이에 12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에서 생산 판매, 설치되는 태양광설비 부품 인증의 70%이상을 인증하고 있는 다국적 시험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코리아(대표 슈테판호이어 www.kor.tuv.com)는 태양광발전 모듈, Junction Box, 케이블 및 커넥터, 인버터 등 국내 태양광발전 시스템 인증이 2006년에 비해 12배 증가했으며 그 중 태양광발전 모듈이 가장 많았고 Junction Box, 케이블 및 커넥터 순이라고 발표했다.

과거에는 태양광 모듈과 관련된 국내 부품 업체들이 소수에 불과했으나 최근에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들이 많이 늘어났으며 태양광 모듈 인증요청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기업의 태양광발전 해외 진출이 증가함에 따라 태양광발전 산업에 대한 차별화된 경쟁력만이 EU 지역이나 미국, 캐나다, 아시아 등에서 그 성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TUV라인란드코리아 임수봉 과장은 “태양광 모듈 선두업체인 에스에너지의 경우 태양광발전 모듈 안전인증(IEC 61730), 다결정실리콘 지상용 태양광발전 모듈 성능 인증 및 형식인증(IEC 61215)을 위한 모든 테스트를 합격하고 선진 기술력에 대한 입증을 받았다”며 “이후 금년 총 매출의 약 40%가 수출을 통해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에스에너지는 이러한 다양한 모듈에 대한 국제 인증 획득이 향후 수출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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