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축전지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 파악함으로써 사고를 미리 막는 시스템이 나왔다.
재신정보( 대표 한정규 www.jsdata.co.kr)는 최근 축전지 셀 진단용 센서를 이용한 온라인 축전지 셀 감시시스템 ‘셀룩(CELLook)’을 개발해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진단 센서를 축전지 셀에 연결하면 전압, 내부저항, 온도 등 축전지 셀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IEEE의 전기안전 국제 권고 기준에 부합하면서도 셀당 설치 비용이 평균 10만원으로 저렴한 게 특징이다. 신뢰성이 높은 스위스 LEM의 셀 센서를 사용했으며 웹 감시 프로그램은 재신정보가 직접 제작했다.
축전지 유지보수 점검 및 교체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 폐축전지의 발생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축전지 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
재신정보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나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활용이 많은 기업을 중심으로 이 제품의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정규 사장은 “수년간 쌓은 축전지 관리, 성능진단 노하우를 집약해 자체 기술로 만든 온라인 원격 축전지 감시시스템”이라며 “전력회사, 공공기관, 발전소, 화학공장, IDC 전산센터 등을 대상으로 제품을 설치·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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