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결승전 미디어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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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안리 2연패 vs 기적의 연승 완성.’

 5일 서울 정동 사랑의열매빌딩 강당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결승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삼성전자 칸과 온게임넷 스파키즈는 오는 9일 부산 광안리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결승전 엔트리를 공개하고 승리를 서로 장담했다.

 삼성전자 칸은 2년 연속 광안리 제패를 노린다. 김가을 삼성전자 감독은 “2년 연속 광안리 진출에 만족하지 않고 꼭 우승하겠다”며 “온게임넷 스파키즈가 최고의 기세를 자랑하고 있지만 4대 1 정도로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적의 8연승을 올린 온게임넷 스파키즈는 최초의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명근 온게임넷 감독은 “어렵게 결승전에 진출한 만큼 우승해 완성된 기적을 보여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결승전을 축하하기 위해 최고의 아이돌 그룹인 소녀시대가 광안리에서 개막공연을 한다. 아울러 국제 e스포츠 심포지엄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해외 11개국 e스포츠 관계자들이 광안리 결승전을 직접 현장에서 관전할 예정이다.

 장동준기자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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