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건산업 기술 수준이 선진국에 비해 3∼5년 정도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4일 발간한 ‘보건산업 길잡이 통계’를 통해 지난해 국내 의약품 산업의 기술 경쟁력은 전세계 최고 수준의 64.2%에 불과해 기술격차가 4.8년까지 벌어졌다고 발표했다. 식품산업 및 화장품산업 기술은 각각 최고 수준의 59.4%와 67.4%로 두 기술 모두 약 5.2년 정도 뒤늦은 것으로 파악됐다. 의료기기산업의 경우 최고 수준의 65.6% 정도지만 기술격차는 상대적으로 짧은 3.6년으로 조사됐다.
한편 기술 개발을 위한 정부 지원 과제 중 보건산업 분야에는 총 2104건의 프로젝트에 3566억원이 지원됐다. 이 가운데 의약품 분야 연구개발 과제가 (662건·1450억원)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의료기기산업(331건·550억원), 식품산업(269건·367억원), 화장품산업(46건·39억원)이 뒤를 이었다.
안석현기자 ahng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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