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8월 중순, 청와대에서 인터넷 포털인 Yahoo!(www.yahoo.com)와 인터뷰를 가진다. 인터뷰는 야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되며, 아리랑 TV를 통해 전세계 188개국에 동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야후닷컴은 그동안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오바마, 매케인, 힐러리 등 미국 내 주요 정치인을 대상으로 하는 단독 인터뷰를 수행해 왔다. 미국 이외의 대통령이나 정치지도자를 상대로 인터뷰 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야후닷컴은 “세계 정치 지도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확대하면서, 첫 인터뷰 대상자로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을 선택하였으며, 이는 IT 및 인터넷 분야의 강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뷰는 더스트리트닷컴(TheStreet.com) 편집장을 지낸 야후 파이낸스 수석통신원인 아론 타스크(Aaron Task)와 일대일 질문 답변형식으로 이뤄진다.
인터뷰는 8.15 경축식 및 미래비전 선포 직후인 8월 18일(한국시간)에 공개한다. 야후측은 네티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13일까지 사전 질문을 받아 인터뷰에 반영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대한민국 건국 60년의 의미 등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네티즌과 국민에게 다가가 소통하기 위한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주고, 전 세계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대한민국을 알리는 계기로 삼고자 하며, 대한민국 이미지 및 브랜드 파워를 올리고자 하는 노력의 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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