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IT기업의 한국 지사로는 드물게 아태지역 기술지원본부 역할을 하고 있는 백업 솔루션 업체 한국에이템포(대표 소승호)가 바쁜 업무 속에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아태지역 기술 지원을 맡은 이후 업무는 늘어났지만 덕분에 지난 2005년 정형문 전 아태지역총괄사장이 떠난 이후 약화될 뻔한 한국지사 위상을 계속 유지했기 때문이다.
한국에이템포는 지난해 초 이후 일본·중국·호주·싱가포르 등 아태 지역 8개국의 기술 지원 업무를 맡아 수행중이다. 때문에 7명으로 구성된 한국에이템포 엔지니어들은 한국 고객사이트 기술 지원과 함께 각 나라에서 발생하는 기술 문제도 해결하느라 연일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한국에이템포는 각 나라에서 프로젝트 진행시 난관에 부딪히거나 고객 사이트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코딩 및 패치 작업 등을 통해 해당 지역의 업무를 지원한다. 국내 엔지니어들이 에이템포 본사 연구개발(R&D)센터에서 프로그램 소스코드에 관해서도 직접 교육받았기 때문에 웬만한 문제는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소승호 한국에이템포 사장은 “엔지니어들 모두 본사 R&D센터와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면서 기술 지원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사실상 개발자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본사도 한국 엔지니어들의 다재다능한 역량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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