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저가형 서버가 국내 시장에도 출시됐다.
31일 한국IBM은 1소켓 타워형 서버 ‘x3100’과 2소켓 랙형 서버 ‘x3610’ 등 신제품 2종을 발표했다.
x3100/3610은 IBM이 중국 베이징올림픽에 맞춰 각각 ‘징징’과 ‘베이베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한 것으로 이에 앞서 지난 4월 중국에서 먼저 출시됐다. 본지 6월 27일자 6면 참조
x3100은 듀얼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 또는 펜티엄 코어2 듀오 프로세서를 탑재하며 중견 및 개인사업자를 위한 파일서버, 프린터서버, 부서 단위 서버로 최적화된 제품이다. x3610은 듀얼·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일반적인 애플리케이션을 대부분 구동할 수 있다.
한국IBM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인텔 팬티엄 프로세서를 탑재한 x3100 특가모델을 구성하고 9월말까지 한정적으로 59만8000원(부가세 별도)에 판매할 계획이다.
나수근 한국IBM 시스템x 사업본부장은 “단순한 로엔드 서버 출시가 아니라 다양한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군을 보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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