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폴크스바겐그룹의 상반기 글로벌 판매가 작년 동기 대비 5.8% 늘어난 327만대로 집계됐다고 폭스바겐코리아가 29일 밝혔다.
지역 별로는 중국이 53만1600대로 23.2% 늘었으며 브라질이 31만6000대로 작년 동기 대비 21.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인도와 러시아 등 신흥시장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유럽 시장에서는 53만4000대로 3.7%의 증가율을 보인 독일 시장 성장에 힘입어 184만대를 판매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룹 전체의 상반기 매출은 565억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다. 윤대원기자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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