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센서 네트워크를 시설물관리, 공장 자동화, 환경 모니터링 등 센싱과 제어가 필요한 부분에 융합시키기 위해서는 목표 서비스별 네트워크의 특성 지원이 요구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특정 벤더 칩에 한정되지 않고, USN 융합서비스 특성에 따라 간편하게 노드 프로그램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도록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USN 융합 프로토콜 플랫폼 기술과 이 기술을 탑재한 브리지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IEEE 802.15.4-2006 표준의 다중 플랫폼 MAC(Media Access Control) 기술, 지그비-프로 규격의 네트워크와 응용 프로토콜 기술, 지그비 네트워크 브리지 기술, 코어망 연동 게이트웨이 기술, 무선 다운로드 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기존 해외 칩 벤더가 제공해온 기본적인 지그비 스택과 달리 사용자가 프로토콜 특성과 네트워크 구조를 선정해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
전국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9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