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가 미국 위성라디오방송사인 시리우스와 XM을 합병한다.
기륭전자(대표 배영훈)는 “FCC(미 연방통신위원회)가 지난 11일(현지시각) 시리우스와 XM의 합병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기륭전자 이번 합병을 통해 3년전에 달성했던 ‘수출 1800만불’ 이상을 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륭전자 관계자는 “시리우스와 XM의 합병은 거대 기업간의 합병이라는 사실 이외에도 다양한 기대치를 갖게한다”며 “다양한 청취자를 확보함으로써 매출이 대폭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양대 위성방송사의 합병으로 기륭전자는 현재 신제품 개발을 위한 TFT를 구성하는 등 준비작업을 마친 상태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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