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기전(대표 이영진)은 친환경 마그네슘 합금의 습·건식 표면처리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술은 다이캐스팅이나 프레스 공정에서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적용, 화학 세정액이 아닌 끓는 물과 기계적 세척장비만으로 처리한 후 어닐링·버닝 등 공정을 거쳐 피막을 입히는 방식이다. 공정이 단순하고 비용이 적게 들며 오폐수가 발생하지 않아 친화경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마그네슘은 가볍고 강도 및 도전성이 좋아 휴대폰 케이스를 비롯해 MP3플레이어나 노트북PC, 네비게이션, 자동차, 레저·스포츠 용품 등의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한세희기자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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