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LCD 패널 업체 AUO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라인 재가동을 고려하고 있다고 디지타임스가 보도했다. LJ 첸 사장은 “최근 OLED 사업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시점은 확실치 않지만 OLED 사업에 다시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HB 첸 부회장도 “올해안에 재가동이 어렵더라도 10월 요코하마에서 열릴 OLED 관련 쇼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UO는 소형 OLED 생산을 위한 장비나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대형 사이즈가 대중화될 시점을 관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LCD 패널 업계를 장악한 AUO의 경험을 적용하면 대형 사이즈 OLED 패널 시장 진입의 문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동인기자 d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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