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대표 박상인)은 고화질 영상과 5.1채널 디지털 오디오 출력을 지원하는 멀티미디어플레이어 ‘에이빅스(abigs) DVP-260X(사진)’를 24일 출시했다.
저장장치로 2.5인치 하드디스크를 이용하는 에이빅스 DVP-260X는 그동안 3.5인치 제품에만 적용돼 왔던 최신 영상코덱 H.264와 영상포맷 MKV를 지원한다. TV나 프로젝터, 내비게이션 등 어디서든 극장 수준의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HDMI단자에 연결해 풀HD(1920×1080p)의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오디오를 FM신호로 출력하는 FM트랜스미터 기능을 지원해 차 안에서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도 자동차 스피커를 통해 오디오를 즐길 수 있다.
가로 13.5㎝×세로 8㎝의 초소형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다. 가격은 HDD가 없는 제품은 22만원 160Gb·320Gb HDD를 포함한 제품이 각각 28만원, 33만원이다.
박상인 새로텍 대표는 “DVP-260X는 노트북용 HDD를 장착해, 평상시에는 휴대용 외장하드로 이용할 수 있는 실속형 제품”이라며 “신제품 출시로 외장하드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플레이어 분야에서도 확고히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했다.
차윤주기자 cha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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