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인텍(대표 장기수)이 양산시기가 내년 7월로 앞당겨진 하이브리드카용으로 공급할 커패시터 양산라인을 조기에 구축한다.
뉴인텍은 하이브리드카용 커패시터용으로 발주한 설비가 들어오기 시작해 양산라인 구축은 10월 말께 완료되고 증착 설비는 12월말께 입고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뉴인텍은 총 10억원이 소요되는 양산라인 구축을 통해 내년 5월부터 연간 3만개 규모로 양산, 시장 추이를 지켜보면서 생산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뉴인텍 관계자는 “이번에 양산라인을 구축하면 기본적인 것은 모두 갖추게 된다”며 “수요가 늘어나는 차기프로젝트에서도 일부 설비만 추가하면 생산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3∼4년간 일본 등 외국 업체와 품질 및 가격 경쟁을 해왔고 이번 자동차업체의 캐패시터 선정 과정에서도 외산 제품과 경쟁을 했다”며 “경쟁에서 선택됐다는 것은 그만큼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인텍은 하이브리드카용 캐패시터를 양산하는 내년에는 전체 매출(약 450억원)에서 하이브리드카용 커패시터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겠지만 차기 프로젝트 등을 통해 공급물량이 늘어나면 매출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주문정기자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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