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X(대표 이선영 www.kinx.net)는 고효율 무정전전원장치(UPS)와 최신 항온항습 시스템을 통해 그린 IDC를 구현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 일반 UPS를 철거하고 역률 100%, 효율 97%의 고효율 UPS를 도입함으로써 전력 손실률을 10% 이상 절감했다. 또 UPS 냉각비용을 30% 이상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그린IDC를 구현하기 위해 항온항습 시스템 또한 새로운 체계로 전환했다. 항온항습기 실외기 가변 쿨링 시스템과 함께 실외기 보조냉각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항온항습기의 실내기 풍량 공급방식도 바꿨다.
실외기 가변쿨링 시스템은 1개의 실외기당 다수의 냉각팬을 설치하고 실외기별 온도센서를 설치해 냉각수 온도에 따라 자동 가동되는 방식이다. 불필요한 냉각 팬 가동을 최소화하고 항온항습기의 냉각기의 압력을 최적화했으며 장비의 고정운영을 통한 수명연장도 실현했다. 이를 통해 냉각효율은 하절기 10% 이상, 동절기 전력비용 30% 이상 절감이라는 효과를 거뒀다.
실외기 보조냉각 시스템은 하절기 외부 온도상승으로 인한 실외기 효율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살수설비를 도입함으로써 운용을 시작했다. 보조 냉각 시스템은 하절기 실외기 효율이 80%에서 90% 이상으로 상승하는 효과를 냈다. 또 그릴타입(전체 냉각방식)으로 열섬 현상이 발생된 부분을 벙커노즐(집중냉각) 타입으로 변경하고 랙별 냉각방식 적용 및 송풍기 조절로 풍력 상승작업으로 열섬지역 발생을 최소화했다. 역률개선용 콘덴서를 설치해 역률개선을 통한 손실 10% 이상을 절감했다.
이와 함께 전산실 전등 조정 방식을 변경하고 개별 랙문을 교체해 국소 발열문제도 줄였다. 전등 조정 방식은 기존 구역별 조명제어 방식에서 랙별 조명제어 방식 변경으로 바꿔 불필요한 전등설비 운영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전등설비 부분의 전력 절감 효과는 물론이고 전등발열로 인한 항온항습기 추가 가동 요소도 줄일 수 있었다.
기존 밀집형 타공망에서 벌집 타공망으로 교체해 랙 내부 국소발열을 제거한 것도 전력 절감에 도움이 됐다. 국소발열 제거 후 2% 이상 전체 전력량이 감소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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