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7시 서울·대전·부산·광주역과 대구광역시립 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무료과학강연 ‘금요일에 과학터치’가 이번 주에는 나노복제기술과 수소연료전지 등에 관한 내용으로 채워진다.
18일 저녁 서울역에서는 강신일 연세대학교 교수가 나노복제 기술을 통해 나노 구조물 저가생산이 가능해지면서 높아진 실생활 응용도를 설명하는 ‘나노복제 기술로 열어가는 정보시대’ 강연을 하며, 부산역에서는 이재성 포스텍 교수가 ‘21C 신연금술:빛과 물이 만나면 수소가 되요’라는 주제로 한계에 봉착한 석유 자원을 대체할 에너지 자원인 수소에 대해 설명한다.
대전역에서는 홍성안 KIST 박사가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현재와 미래’라는 제목으로 연료전지 현황과 중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광주역에서는 최병석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자외선과 피부암 그리고 회복시스템’이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요인으로 상처 입은 DNA 구조 회복에 대해 설명한다.
대구광역시립 중앙도서관에서는 김창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가 ‘더불어 사는 미생물’이라는 제목으로 인간과 아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미생물의 존재와 그 역할에 대해 설명한다.
이성현기자 ar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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