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를 절감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가꾸기 위해 지식경제부로부터 20억원을 지원받아 경기도 군포시 역세권 시범거리 등 전국 20개 간판시범거리 조성지역의 옥외광고물을 LED간판으로 교체한다. 이 지역의 형광등이나 네온사인으로 만든 옥외광고물을 전력효율이 높고 열 방출이 적은 LED간판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국내 전력소비의 18%를 차지한 조명 분야의 30%를 LED로 대체할 경우 연간 시간당 1만6021기가와트(GW)의 전력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행안부는 전망했다. 원자력발전소 2기 발전량과 맞먹는다.
LED 제품으로 기존 조명기를 대체할 경우 백열등 대체시 약 85%, 형광등 대체시 약 20% 전력소비 절감이 기대된다.
이와 관련 행안부는 오는 17일∼18일에 전북 남원시 소재 중앙하이츠 콘도에서 전국 옥외광고 담당공무원 2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열어 색채분야 전문가 특강, 우수 지자체 사례 발표, 지난 9일 개정·공포된 시행령 개정내용과 행안부 방침 전달 등을 실시한다.
정소영기자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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