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전 부문이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로 뽑혔다.
LG전자(대표 남용)는 리더스 다이제스트가 선정한 호주에서 가장 신뢰받는 가전 브랜드 부문 1위로 뽑혔다고 13일 밝혔다. 또 휴대폰도 노키아에 이어 2위, 전자 부문에서 소니· 파나소닉· 캐논에 이어 4위를 차지해 사업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호주 국민 브랜드’로 위상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는 지난 8년 동안 매년 ‘호주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직업과 인물, 브랜드’를 선정해왔다. 리더스 다이제스트 발표 결과는 바로 사회 이슈가 돼왔으며, 호주 주요 언론에서도 비중 있게 보도해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도 호주에서 인기 있는 TV 시사 프로그램인 TV채널9의 ‘투데이 투나잇’이 보도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 발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88%가 브랜드 ‘신뢰성’이 제품 구매할 때 중요한 선택 기준이라고 답해 호주시장에서 LG전자 위상이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분석했다. LG전자가 1위로 선정한 가전 브랜드 순위를 보면 LG에 이어 웨스팅하우스가 2위, 피셔앤파이클이 3위를 차지했다. 휴대폰에서 LG전자는 신뢰도 7.20점을 얻어 7.58점을 얻은 노키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휴대폰 평균 점수는 6.91이었으며, LG전자와 노키아만이 평균 이상의 점수를 얻어 휴대폰 분야에서 시장 우위를 확보했다.
신대호 LG전자 호주법인장은 “디지털 제품을 통해 호주시장을 선도한 프리미엄 전략과 유통 채널과 긴밀한 협조체계, 오페라하우스·방송사·스포츠팀 후원과 아이맥스 상영관 옥외 광고를 비롯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 등이 큰 성과를 올렸다” 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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