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의 방만경영을 방지하고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경영평가 정보시스템이 구축된다.
13일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경영평가 자료의 체계적인 관리 및 피드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정보시스템’을 구축, 모든 과정을 전산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정부는 2단계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금년 추진하는 1단계 사업은 평가자료 DB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둬 기관의 과년도 평가결과 및 경영실적 등 자료의 축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내년에 추진하는 2단계 사업은 모든 자료를 전산화해 경영평가 과정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경영실적 관련자료를 상시 입력하도록 시스템을 구성하고 공공기관의 제출자료 및 실사자료를 토대로 경영평가단의 지표별 평가결과를 수록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시스템 구축에 따라 경영평가 과정이 전산화됨으로써 평가결과에 대한 오류를 방지하고 지적사항 등에 대한 체계적인 이력관리를 통해 공공기관의 경영성과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권상희기자 shkwon@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