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9월 1일 의료 소모품 관련 쇼핑몰을 오픈하고 온라인 비즈니스 사업에 직접 뛰어든다.
이에 따라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의료 소모품 관련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 적지 않은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 이하 의협)는 기업소모성자재(MRO) 구매대행 업체인 아이마켓코리아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대한의사협회 쇼핑몰(www.kmamall.co.kr)’ 구축 및 운영에 대한 협약서 내용을 최종 조율했다고 13일 밝혔다. 의협은 또한 쇼핑몰 회원 유치, 원활한 쇼핑몰 관리를 위해 삼성카드와 업무 제휴를 체결키로 했다.
의협은 7월 중순 아이마켓코리아와 협약식을 진행하고 쇼핑몰 관련 제휴 업체(교원나라자동차보험, 삼성카드)와 협약도 진행할 계획이다. 의협 측은 “삼성카드를 통해 ‘의협 쇼핑몰’ 이용 회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의협은 약 4000∼6000억 정도로 추정되는 의료 소모품 시장에서 9월부터 의협 쇼핑몰이 구축되면 7만5476명의 회원들이 약 15∼20% 정도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측했다. 의협은 수익사업을 통해 회비 의존도를 줄이고 협회 재정 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안수민기자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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