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주요 인터넷 사이트 트래픽의 절반 이상이 해외로부터 유입되고 있으나 이들 해외 트래픽으로부터 발생하는 수익은 극히 미미해 사업자들이 수익 모델 발굴에 부심하고 있다.
13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 인터넷 트래픽 조사업체인 컴스코어의 분석 결과 다수 미국 사이트 트래픽이 50% 이상이 해외 방문자들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나 이로 인한 수익은 총 매출의 5%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컴스코어는 최근 미 온라인 트래픽의 ‘국제화’가 가속화하고 있는 이유는 최근 러시아·브라질·인도·중국 등의 광대역 인터넷 인구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해외 트래픽을 토대로 한 광고 수익 창출에 무관심했던 다수 업체들이 관련 전략 수립에 적극 착수했다.
여성 패션 사이트인 글램닷컴을 운영하는 글램미디어는 최근 영국 런던의 디지털 마케팅 업체인 마너타이즈(Monetise)를 인수하고 영국은 물론 독일·일본·중국 등을 담당할 영업 인력도 충원했다.
마이스페이스는 최근 해외 영업팀을 꾸려 궁극적으로 매출의 50%를 해외에서 창출한다는 목표다.
김유경기자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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