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복제 혐의로 국내 SW기업과 IT서비스 기업을 고발하거나 소송 등을 진행해왔던 스티마사가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개발, 다음달 경 배포키로 했다.
스티마의 국내 총판인 프로넷소프트는 티차트 제품의 설치 여부를 파악 할 수 있는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스티마가 개발중이며 다음달 중 한글화를 거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사용자는 어떤 응용프로그램에 티차트가 포함되어 있는지 파악 할 수 있고, 불필요하다면 삭제할 수 있다. 프로넷소프트 측은 “티차트 최종 사용자는 자가진단을 통하여 티차트 제품의 적법 사용 여부를 파악할 수 있고, 불법사용에 대한 불안함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스티마사는 국내 X인터넷 및 리포팅 툴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프로넷소프트 개발팀의 기술지원 인력을 보강하고 국내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는 핫 라인을 개설키로 했다.
김욱년 프로넷소프트 사장은 “스티마사는 제품을 팔아서 매출을 올리는 기업이지 불법 복제를 용인하고 나중에 단속을 통해 수익을 올린다는 일부 편견은 오해”라며 “국내 x인터넷 및 리포팅 툴 기업의 기술력이 높은 만큼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윈-윈’하는 모델을 만들겠다는 것이 스티마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유형준기자,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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