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대표 홍정봉 www.petasys.com)는 올초 출시한 수퍼컴퓨터용 PCB 판매가 최근 호조를 띠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수페타시스는 올초 세계적인 슈퍼컴퓨터 업체인 미국 ‘크레이’사에 월 10억원 규모로 납품을 시작한뒤 최근 판매량이 배 이상 늘어 올해 연간 전체로 20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대했다.
크레이에 공급하는 PCB는 기판내 일부 기능을 부가한 임베디드형 제품으로, 일반 PCB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고 기존 고다층 PCB의 생산라인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효자 상품이다. 특히 수퍼컴퓨터 시장이 기상 분야에서 근래 들어 선박·항공기·자동차 등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홍정봉 부사장은 “크레이사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동시에 슈퍼컴퓨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수페타시스는 내년에는 슈퍼컴퓨터용 PCB 매출 비중을 전체의 20%선까지 끌어 올려 네트워크용 PCB에 이어 향후 주력 제품으로 육성키로 했다.
서한기자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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