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5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올 3월부터 다시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피해를 입기 쉬운 주부와 고령자 등 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현장방문 교육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2월 173건에 머물던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3월 들어 488건, 4월 432건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그동안 인터넷과 언론, 옥외광고판 등을 통해 피해 방지 안내를 해왔다. 그러나 주요 피해계층인 고령자와 주부 등에게는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이들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피해를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노인과 주부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관련 단체 등 교육이 필요한 곳을 적극 발굴하고, 소비자보호센터의 연도별 금융교육 프로그램과 월별 소비자교육 일정에 해당 교육 내용을 배치한다. 올해 6월에는 청소년과 교사, 학부모 등 787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형수기자 goldl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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