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가 국제특송 부문에서 선두로 등극했다.
현대택배(대표 김병훈)는 8일 자사의 국제특송사업 부문에서 월 평균 물량 7만개를 처리해 대한통운·한진·CJ GLS 등 국내 메이저 택배업체 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5년 처음 국제특송사업을 시작할 당시 월 평균 물량은 1만여개에 불과했지만 상반기 국제특송 물량을 집계한 결과 월 평균 7만여개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회사 측은 하반기에는 월 평균 처리 물량이 10만개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목표치도 80만개에서 100만개로 상향조정했다.
이와 함께 현대택배는 다음달 항공화물 전용 물류센터도 준공할 계획이다. 관련해 현재 인천국제공항에 자체 특송 통관장과 관세사들을 보유해 특송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반 특송화물뿐만 아니라 귀중품 등 다양한 항공특화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병훈 현대택배 사장은 “올해 말부터는 국제특송 수출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며 “수출입 전 부문에 국제특송을 실시해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글로벌 특송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coo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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