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을 비롯한 불공정 거래를 감시하는 증권사 모니터링시스템이 일부 문제점이 나타나 증권선물거래소가 시정조치에 나섰다.
증권선물거래소(KRX)는 30개 증권·선물회사의 올해 1분기 불공정거래 감시 실적을 토대로 모니터링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다양한 문제점이 발견돼 이달 말까지 개선조치를 취하도록 했다고 3일 밝혔다.
KRX는 이번 조사로 정규시장 기준에 시간외시장 포함, 기업 규모별 기준 미적용, 계좌별 합산을 주문별로 처리, 매매기준일 적용 산식에 휴장일 포함 등의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불공정거래 모니터링은 증권·선물회사가 고객의 주문 단계부터 주가조작 개연성이 있는 사례를 미리 적발함으로써 시장의 신뢰성과 공공성을 높이려는 감시활동이다.
KRX는 이번 실태 점검을 통해 확인된 오류 유형을 모든 회원사에 통보해 불건전주문 계좌적출 누락방지 등 적정한 시스템 구현으로 회원사의 불공정거래 예방활동 효과를 크게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경민기자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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