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코레일 문서관리시스템(DMS)구축 프로젝트’ 착수 보고회를 갖고, 문서·도면의 통합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코레일은 이번 프로젝트에 총 29억원의 예산을 투입, 시설·전기 분야의 통합시설물관리 시스템과 차량 분야의 도면 시스템 등 분야별로 별도 관리했던 도면·문서 관리 시스템을 전면 통합한다.
삼성SDS가 시스템 구축 수행업자로 선정됐으며, 사업 기간은 6개월이다.
신현목 ERP추진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면·문서의 활용도를 높여 운영 및 유지보수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해 구축한 ERP 시스템의 활용도 역시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전략경영, 재무회계, 자재관리 등의 업무 시스템을 ERP로 통합해 지난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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