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근거리 무선통신의 세계표준인 블루투스 기술의 인증단체인 블루투스(Bluetooth) SIG는 전 세계 소비자 중 85%가 블루투스 무선기술에 대해 인지하고 있어 사상 최대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조사업체 밀워드 브라운이 전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 조사에서 블루투스 기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는 지난 5년 연속 증가하였다.
중국, 독일, 일본, 대만, 미국 및 영국의 소비자들은 블루투스 기술에 대해 들어보았으며, 대다수가 블루투스 로고(68%) 및 블루투스 기술이 탑재된 제품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소비자들이 알고 있는 주요 블루투스 탑재 제품은 핸드폰이 79%, 헤드셋이 61%, 컴퓨터가 56%로 나타났다.
조사가 실시된 6개 지역 중 4개 지역에서 응답자의 60% 이상이 블루투스 기술이 탑재된 디바이스를 최소한 하나 이상 가지고 있다고 대답했다. 블루투스 기술에 대해 많이 들어본 소비자들의 78%는 블루투스 기술이 탑재된 기기를 구입하기 위해 추가의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답했으며, 57%는 블루투스 기술이 “생활을 편리하게 해 준다”고 말했다.
또 이번 조사에서는 무선기술에 대한 인지도와 무선기술에 대한 전체적인 인상에 대해서도 물었는데, 블루투스 기술은 85%의 인지도를 보여, Wireless USB의 57%, Wi-Fi의 53%, IrDa의 53%, WiMedia UWB의 16% 등을 크게 앞질렀다.
한편 이 연구는 중국, 독일, 일본, 대만, 미국 및 영국의 가정에서 무선기술이 탑재된 가전제품 구입을 결정하는 18세에서 70세 사이의 소비자 2,5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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