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20년, 요금 1/36 저렴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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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의 나이로 이제 성년이 된 휴대폰 산업, 그동안 성장해 오면서 서비스 이용 요금은 얼마나 저렴해졌을까?

우리나라에 휴대폰이 처음 등장한 1988년 당시만 해도 수도권과 부산지역에서 개시된 휴대전화 서비스의 기본료는 월 27,000원, 통화료는 시내 및 시외 50Km까지 10초당 25원, 설치비는 65만원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서울-부산간 3분 통화를 기준으로, 1988년 1,286원이었던 요금은 2008년 324원으로 저렴해졌다. 약 1/4 정도 줄어든 셈, 업계는 그동안의 물가 상승까지 감안하면 1/36 수준으로 저렴해진 셈이라고 말한다.

줄어든 건 통화요금 뿐만이 아니다. 휴대폰 단말기의 경우 초기 400만원이라는 고가에 팔렸었다, 당시 현대 포니엑셀 자동차 한 대의 가격이 500만원 정도였다. ‘휴대폰=자동차’라는 등식이 성립될 정도로 휴대전화는 과거‘부의 상징’으로 대우받았다.

하지만 지금 대당 몇 백을 호가하는 휴대폰은 기획 상품으로 몇 몇 있을 뿐, 일반시장에 이 같은 고가의 제품을 내놓았다가는 ‘개념 無’라를 평가를 받기 딱이다. 소비자가 마음만 먹으면 이동통신사 가입비만으로 휴대폰을 공짜로 받아볼 수도 있는 시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요금과 단말기 가격의 하락은 휴대폰 서비스를 현재 4400만 명이 이용하는 보편적 서비스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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