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서비스 20주년,IT코리아 견인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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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대한민국 휴대폰 산업이 성년의 날을 맞이한다. 우리나라에 휴대폰이 보급된 지 벌써 20년의 세월이 흐른 것.

우리나라의 휴대폰 산업은 1988년 7월 1일 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이 미국 AT&T사가 1978년 세계 최초로 운용에 성공한 아날로그(AMPS: Advanced Mobile Phone Service) 방식의 이동전화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시작됐다.

지난 1984년‘카폰’으로 불리는 차량용 서비스로 시작된 이동전화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휴대용 이동전화서비스를 선보이면서 휴대전화의 대중화를 앞당기기 시작했다.

한국 휴대전화 시장은 1990년 전국 단일요금제 적용, 1996년 신세기통신에 이어 1997년 PCS 3사의 등장으로 경쟁과 성장을 거듭했다.

이에 따라 서비스 첫해인 1988년에 784대에 불과했던 휴대전화 가입자는 1992년에 차량전화 보급대수를 초과한 18만 6,630대로 차량전화를 두 배 이상 앞서게 되었고, 2008년 5월말 현재 44,738천명으로 인구대비 92.2%의 보급률을 기록,‘1인 1휴대폰’시대를 열었다.

이제 휴대전화는 음성통화는 기본이고 영상전화가 가능해 지면서 듣는 전화에서 보는 전화로 진화하고 있다. 여기에 M-Commerce와 같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쇼핑몰에서 쇼핑을 할 수 있고, 모바일방송을 통해서는 방송프로그램이나 영화를 언제나 시청할 수 있게 되어 이용자들은 자신의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해졌다.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세계 최초의 CDMA 상용화에 이어 이동전화 기술에서 세계최초 신화를 만들며 대한민국을 세계 휴대전화 업체들의 테스트베드로 몰려오게 한 것을, 휴대전화 20년을 맞이한 SK텔레콤이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이다.”며 “성년을 맞이한 대한민국의 휴대전화는 이제 단순한 통화수단이 아니라 모든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이 되었고, 현재 대한민국 GDP의 29%를 차지하는 IT산업은 휴대전화 보급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휴대전화 보급 20주년을 맞이하여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휴대폰과 나’라는 주제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에 얽힌 사연을 모아 경품을 제공하고 우수사연은 기업광고로 활용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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