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유럽지역 첨단기업의 한국 투자 유치를 위해 지자체·KOTRA와 공동 사절단을 구성, 독일·스페인·프랑스 등 3개국 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24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투자 유치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권태균 지경부 무역투자실장은 24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자동차부품, 태양광 등 대한 투자에 관심있는 15개 독일 업체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유럽 투자유치 로드쇼를 통해 대체 에너지(바이오가스 플랜트)와 환경산업(해수처리), 자동차부품(HEV 2차전지) 등 신성장 분야에서 4억6000만달러 규모의 MOU 체결을 비롯해 5억5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독일 보쉬가 HEV 2차전지 분야 합작투자를 위해 삼성SDI에 5년내 3억달러의 투자를 약속하는 MOU를 교환한다.
지경부는 하반기에 중소 벤처기업을 위해 싱가폴·홍콩 등서 IR를 실시할 계획이다.
류경동기자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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