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www.ncsoft.com)의 게임들이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게이머들과 만난다. 리니지, 리니지2는 물론, 엔씨소프트의 차기작 아이온까지 엔씨소프트의 대표작들이 국내외 주요기관의 초대로 소개된다.
국내에서는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게임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창의게임코너>를 개설하며 엔씨소프트를 비롯한 주요게임업체의 게임들을 상설 전시한다.
오는 7월 15일 개관을 목표로 준비중인 <창의게임코너>는 게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보드를 입구벽면에 배치하고,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리니지2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의 플레이동영상과 피규어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게임 속 과학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터치패드와 터치스크린을 설치하고,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과 게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쥬크박스 시설도 마련된다.
또한, 춘천에서도 전시관이 운영된다. 애니메이션을 소개해왔던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은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소통’을 주제로 <만남과 소통의 Player> 기획전시를 진행하면서, 엔씨소프트 전시관과 넥슨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했다.
엔씨소프트 전시관에서는 리니지, 리니지2가 소개되며, 플레이동영상, 포스터, 게임체험존 및 리니지 개발자의 책상을 재현한 전시물이 공개된다. 지난 5월 30일 전시를 시작해 내년 5월 30일까지 1년간 운영된다.
한편, 해외에서는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문화행사인 2008 아시아그라프에 소개된다. 2008아시아그라프는 IT및 문화콘텐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 중국, 일본의 정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일 중국 상해전람센터에서 개최된다.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주요 문화컨텐츠에 대하여 논문 발표, 학술대회, 포럼, 전시를 진행하며 올해 첫 국제행사로 치뤄진다.
이재성 엔씨소프트 상무는 “온라인게임이 오프라인으로 전시되는 것은 게임산업에 관심이 많은 게이머 뿐 아니라, 대중들의 게임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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