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음악이나 영화 등 유료 콘텐츠를 다운받고, 물건을 주문하는 이른바 ‘모바일 쇼핑족’들이 점차 늘고 있지만 보안 문제는 여전히 확산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닐슨모바일이 최근 미국 휴대폰 사용자 3만여명을 대상으로 이용 행태를 조사한 결과 이 중 41%가 보안문제로 모바일 쇼핑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21%의 응답자는 휴대폰을 통해 이뤄진 거래가 안정적으로 완료될 것을 믿지 않는다고 답했다.
반면 단문메시지(SMS)와 무선인터넷 이용자는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닐슨모바일은 현재 미국 휴대폰 사용자중 650만명이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거래를 하고 있으며 이 비중은 머지 않아 전체 사용자의 50%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바일 쇼핑을 이용하는 연령대는 25∼34세가 가장 많았으며, 여자보다는 남자가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지연기자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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