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은 34세 때 일본 국적을 취득했다. 일본에서 살아가야 할 두 딸 때문이었다. 일본 국적을 취득할 때는 일본식 성으로 바꿀 것을 조건으로 못 박았기 때문에 한국 성을 지키기 위해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는 자신의 정체성을 버리면서까지 국적을 취득하고 싶지 않았다. 생각 끝에 그는 먼저 일본인 부인의 성을 손씨로 고쳤다. 그리고 일본인 중에도 손씨가 있다는 것을 주장했다. 이런 방법으로 그는 일본에 손씨 가문을 창시하면서 국적을 취득했다. 일본에서 그의 이름은 ‘손 마사요시(정의의 일본식 발음)’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하고 싶은 것을 이루려 할 때 장애물이 생기면 일단 멈춘다. 그리고 그 장애물의 벽이 너무 높다고 생각될 때는 지레 포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손정의 사장은 달랐다. 장애물을 넘는 방법을 꾸준히 생각하고, 자신이 생각한 것을 성공으로 귀결시켰다. 간절히 원한다면 깊게 고민해 보라. 당신 안에서 엄청난 아이디어들이 우물처럼 솟아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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