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의 훈남 가수인 샤이니의 노래 ‘누난 너무 예뻐’를 여고생 두 명이 립싱크한 영상(www.pandora.tv/my.azaxaz/32060592)이 눈길을 모았다.
긴 머리에 얼굴의 반을 가릴 만큼 커다란 선글라스를 끼고 한 명은 빨래집게를, 다른 한 명은 일명 ‘딱풀’을 마이크 삼아 손에 쥐고 반주에 맞추어 노래를 읊조린다.
어깨까지 들썩이며 리듬을 타고 있는 가운데 각 파트가 끝난 다음엔 뒤로 물러서서 제각기 흥에 취에 춤을 추기도 한다. 70, 80년대를 연상하게 하는 선글라스 패션으로 복고냄새가 물씬 풍겨 R&B 스타일의 노래와 잘 어우러진다. 입 모양과 가사가 잘 맞지는 않지만 흥에 겨운 춤으로 만회한다. 네티즌은 두 여고생의 피나는 노력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영상이라며 후속작을 기대한다는 반응이다.
<판도라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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