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OS, 당분간 윈도XP 주로 사용"

 행정기관의 PC 운용체계(OS)는 윈도XP를 주로 사용하되 점진적으로 윈도비스타로 전환된다.

 행정안전부는 행정기관 내부업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7월부터 행정기관에 도입되는 PC의 경우 향후 윈도비스타 사용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될 때까지 윈도XP를 공급하고 점진적으로 윈도비스타로 전환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MS가 이달 30일로 윈도XP 공급을 중단함에 따라 다음 버전인 윈도비스타로 전환할 경우에 대비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안부는 윈도비스타가 행정기관에 정착될 수 있도록 △윈도비스타 대응가이드 지속 보완·배포 △각 기관별 정보시스템에서 조치할 사항 파악해 시스템 개선 지원 △정보화담당관 회의 주기적으로 열어 점검 확인 △행정기관의 기술지원 요청시 MS·시스템 개발업체 등과 연계해 지원체계 강화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소영기자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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