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대한광업진흥공사·한국지역난방공사·부산항만공사 등 4개 공기업이 지난해 경영실적이 우수한 공기업으로 평가됐다.
준정부기관 중에서는 에너지관리공단·소프트웨어진흥원·교육학술정보원·정부문화진흥원·과학재단·기술신용보증기금 등 12개 기관이 경영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101개 공공기관(공기업 24개, 준정부기관 77개)에 대한 2007년도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정전시간 49% 단축과 아제르바이잔 등 해외사업 호조,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으로 경영실적인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
반면 대한석탄공사는 재무구조 취약,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효과적 투자유치 프로그램 미흡 등으로 경영실적이 부진하다는 성적표를 받았다.
준정부기관 평가에서는 에너지관리공단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DB 구축, 에너지 절약 촉진 등의 성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증권예탁결제원은 예산관리의 비효율, 경영정보관리의 취약 등으로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평가 결과를 토대로 공공기관의 방만경영을 해소하고 경영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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