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네트웍스(대표 고사무열 www.cdnetworks.com)가 피어 어시스트(Peer Assist) 기술을 적용한 획기적 비용의 고품질 ‘미디어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에 적용된 피어 어시스트 기술은 사용자가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을 때, 서버에 접속해 다운로드 받는 것이 아니라 해당 시점에서 다운로드를 받아둔 다른 가까운 사용자의 PC에서 다운로드가 이어지는 개념이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유사 솔루션과는 달리 타 사용자에게 전송할 데이터량을 다운로드 받은 분량 이하로 자동 조절해 주며, 기존 서버전송(유니캐스팅) 방식에 비해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화된 프로토콜을 활용해 방화벽, 네트워크 주소변환(NAT) 등에 지장을 받지 않으며, 영상콘텐츠도 다중으로 분할, 전송함으로써 대용량 고화질 콘텐츠의 안정적인 전송도 가능하다. 글로벌 서비스가 가능하고, 2초 이내에 플레이할 수 있다.
씨디네트웍스의 이번 서비스 출시로 인해 기존 포털사업자 중심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언론사, 방송사, 케이블TV, IPTV 등 미디어사업자는 물론 콘서트, 스포츠 등 대규모 이벤트의 인터넷 생중계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이미 독일 뉴스 채널 DW-TV, 포르투갈 국영방송 RTP 등 유럽의 유수 방송사가 사용, 서비스 성능 및 안정성 면에서 검증을 받았다.
김형석 부사장은 “비용과 서비스 품질, 사용자 불만 등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들이 인터넷 생방송을 TV와 같은 안정적인 수준으로 서비스 할 수 있게 됐다”며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고객들에게 매우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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